안녕하세요. 하우빌드 이승기입니다.
지난 달, 하우빌드의 새로운 서비스 fender의 첫 오픈을 알렸습니다.
이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과 질문을 보내주셨지요.
실제로 서비스를 경험하신 분들을 찾아가 직접 이야기를 나누었던 적도 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못다한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합니다.
오늘은 저희의 도전이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가에 대해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우리가 몸을 담고 있는 세상은, 너무나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요.
얼마전 상온 초전도체가 개발되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아직 정확한 검증이 이루어진 상태는 아니며 여전히 논란이 있는 듯 하지만
이 발명이 사실이라면 분명 우리 삶에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더군요.
삶이 사회의 발전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울 만큼,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이 속도에 맞춰 함께 변화하고 공부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두려움도 생깁니다.
하지만 현재의 건설 업계는 어떻습니까.
여전히 과거의 모습에 머물러 있는 듯 합니다.
비 효율적인 공정, 부실 시공, 그저 돈만 추구하는 산업이라는 오명.
변화없이 고여만 가는 건설 산업이 안타까웠습니다.
바꾸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도전했습니다.
우리의 산업은 분명히 변화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기술(tech)과 신뢰’ 이 두가지를 통해
분명 우리 산업의 새로운 포문이 열릴 것이라는 가능성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변화를, 저의 도전에 동참해주신 여러분과 함께 경험하고 있습니다.
fender는 출시 한달만에 우리 동료들이 정했던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여러분 덕분입니다.
또한 건설 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진정성이 닿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누구보다 절실하게 이 변화를 바라고 있었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나아가야할 부분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부족하고,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습니다.
꾸준히 주시는 의견을 반영하고자 노력했고 그 결과를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저희의 여정에도 함께 해주시기를 간곡하게 부탁드리며
그동안 가장 많이 궁금해하셨던 부분에 답을 드리며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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